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29)를 마무리 투수로 영입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17일 요미우리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카미네로와 연봉 115만달러에 1년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올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던진 카미네로는 57경기에 등판해 2승3패1홀드,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불펜투수로 활약하면서 세 차례 세이브 기회에서 1세이브를 거뒀다. 2015년과 2016년, 두 시즌 연속 50경기 연속 등판-3점대 평균자책점을 찍으며 팀에 기여했다. 시애틀은 요미우리가 영입을 발표하기 직전에 카미네로의 방출 소식을 알렸다.
2013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카미네로는 통산 149경기에 나서 7승5패, 평균자책점 3.83을 마크했다.
카미네로는 시속 100마일 강속구를 뿌리는 우완 투수. 요미우리는 이번 오프 시즌에 30억엔을 투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마지막 마무리 퍼즐 조각의 주인공인 카미네로였던 셈이다. 그는 구단을 통해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됐는데 기대가 된다. 빨리 팀에 적응해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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