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승리를 견인했다.
맨유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웨스트브롬위치의 더호손스에서 열린 웨스트브롬위치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홀로 2골을 터뜨린 이브라히모비치의 맹활약 속에 2대0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12일 토트넘과의 리그 15라운드 1대0 승리를 시작으로 16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2대1 맨유 승)에 이어 웨스트브롬위치까지 격파, 3연승을 기록했다.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던 웨스트브롬위치 원정. 이른 시간 맨유가 미소를 지었다. 전반 5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린가드의 크로스를 이브라히모비치가 문전에서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다. 주도권을 잡은 맨유는 웨스트브롬위치를 강하게 압박했지만 추가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전반은 1-0 맨유의 리드로 끝났다.
이어진 후반. 맨유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11분 이브라히모비치가 페널티박스 왼쪽 지점에서 루니의 패스를 강력하게 오른발로 찼다. 이브라히모비치의 발을 떠난 공은 수비수 다리에 맞고 굴절된 뒤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추가득점 없이 경기는 맨유의 2대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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