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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한얼체대' 역도부와 수영부, 리듬체조부 선수들의 일상을 배경으로, 청춘들이 꿈과 사랑을 찾는 여정을 발랄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와 관련 체대생들의 삶을 보다 가까이에서 현실적으로 담아낸, 버라이어티한 상황 묘사들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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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코치 장영남이 간식비를 아끼기 위해 유통기한이 다 된 떨이 식재료로 직접 싼 김밥을 부원들에게 건넸다가, 부원들이 단체 식중독에 걸리는 악재까지 벌어졌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부원들은 "일단 앞으로 간식은 삼일에 한 번씩만, 무조건 1인 1 김밥 또는 1 햄버거로 하구요. 정 배고플 때를 대비해서 사비로 지하장군 소세지를 비치해 두기로 했습니다, 대자 말고 중자 사이즈루요"라고 나름대로의 대안을 내놨고, 감독, 코치, 부원들은 모두 눈물로 '전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최근 방송분에서는 전국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이성경과 역도부원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은행권 대기업의 스폰서를 받게 된 상황. '설움 가득' 역도부에게도 '반짝' 해 뜬 나날들이 찾아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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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부원들은 폭발하는 식욕을 참지 못하고, 화장실에서 초코빵을 뭉개 봉투 귀퉁이를 찢어서 조금씩 짜먹는 모습으로 짠 내를 유발했던 터. 경수진은 "저희 별 데 별 데 다 숨겨서 먹어요. 화장실 천장 뚜껑 따고도 숨기고, 커튼 밑단에 둘둘 말아서 옷핀도 찌르고"라며 '먹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키는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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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목에 거는 운동선수들의 화려한 모습만 상상했다면, 실제 체대생들이 놓여있는 상황들이 더욱 절절하게 와닿을 것"이라며 "어린 나이에 보다 확실한 꿈을 좆고 있는 운동선수들의 모습을 더욱 현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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