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대세 발라더'로 떠오른 가수 정승환이 데뷔의 행복감을 전했다.
패션 매거진 쎄씨 1월호는 최근 데뷔 앨범 <목소리>의 타이틀곡 '이 바보야'로 차트를 올킬한 대세남 정승환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매거진 화보 첫 진행임에도, 화보 속 정승환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보 촬영 전 진행된 페이스북 라이브 공연에서 역시, 정승환 특유의 위트와 침착함으로 잘 이끌어 갔으며, 그의 꿀보이스는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화보 촬영 뒤 진행된 인터뷰에서, 안테나에 소속된 소감으로 "안테나에 들어왔을 때, 정말 원없이 하고 싶은 노래를 부를 수 있겠다는 생각에 행복했어요. 유희열 선배님은 좋은 음악을 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늘 말씀하세요. 좋은 음악이란 가장 그 사람다운 음악, 그리고 지금이 그것을 찾아가는 과정이겠죠. 좋은 음악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때 정말 감동이었어요."라고 답했다.
또한, 혹독한 'K팝 스타' 서바이벌 오디션을 견딜 수 있었던 이유로 "할 줄 아는 것은 노래뿐이었어요. 마침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하던 때, 오디션 소식을 듣게 된 거죠. 서바이벌 당시에도 경쟁 자체에 대한 의식이 별로 없었어요. 내가 누군가와 경쟁해서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당장 제가 선곡한 노래를 잘 부르고, 제가 제 노래에 만족해야 하는 게 먼저였거든요. 아마 누군가와의 경쟁을 의식했으면, 굉장히 조바심이 났을 거예요."라며 오디션 당시를 회상했다.
노래하면서 가장 행복할 때로는 "아직 가수가 됐다는 걸 실감하지 못하고 있지만, 온전히 노래에 심취할 수 있는 연습실에서 아마 가장 행복하지 않을까 싶어요. 제게 음악은 제 안의 무언가를 해소하는 수단이거든요. 또 앨범을 만드는 과정 자체도 굉장히 행복한 일 같아요. 계속 다른 가수의 노래만 불러오다가 진짜 '내 노래'가 생겼으니까요."라고 노래에 대한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정승환의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쎄씨 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정승환은 '이 바보야'로 활동 중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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