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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는 숨이 찬 증상으로 2013년 4월부터 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로부터 치료를 받아왔다. 평소에는 약물치료를 받아오다 상태가 안 좋아지면 단기 입원하여 이뇨제 등 주사요법으로 치료를 받았다. 12월 초 장기육 교수는 더 이상 약물치료와 주사요법으로는 한계가 왔다고 보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수술을 권유했다. 보호자는 고령인 환자의 상태를 부담스러워했지만 날마다 숨이 차서 고통스러워하는 환자를 그대로 둘 수 없어 수술을 시도하기로 했다. 심전도, 심장초음파 검사 등 수술 전 검사에서는 대동맥판막폐쇄부전증, 상행대동맥확장증(5cm), 심방세동 부정맥 등이 확진됐다. 다행히 검사 상 수술 시행에 별 무리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신체적 기능도 심장기능 외에는 모든 것이 정상이고 실제 나이보다 건강한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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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의 고령 환자 수술에 대한 집중과 배려 덕분으로 이 씨는 수술 후 다음날 일반병실로 이실 하였으며 현재 병실을 돌아다니면서 운동 중이다. 수술 전 증상도 크게 완화되었으며 빠르게 기력을 회복하고 있어 조만간 퇴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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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성모병원은 2011년 국내 최초로 102세 대장암 환자에게 수술을 성공한 이래, 2014년엔 국내 최고령 환자(71세) 소장이식과 100세 외국인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과 비뇨기과 동시 수술을 성공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2016년 103세 환자 뇌졸중 치료를 성공시킨 바가 있으며, 이번 100세에 가까운 환자의 심장수술 성공으로 초고령 수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100세 시대를 맞아 적극적 치료를 시도하면서, 새로운 건강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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