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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천인촌에서 살아가는 무명(박서준 분)과 그의 벗 막문(이광수 분)의 거침 없는 삶에서 시작됐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막문이 헤어진 아버지와 여동생을 찾기 위해, 천인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왕경에 잠입했다. 위험을 무릅쓰고 성벽을 넘은 두 사람은 그 곳에서 본 적 없는 세상과 마주하며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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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얼굴 없는 왕 삼맥종(박형식 분) 역시 범상치 않은 청춘이다. 삼맥종은 왕이지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낼 수 없다. 어머니인 지소태후(김지수 분)의 섭정 뒤에 숨겨져 있는 삼맥종은 어쩔 수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하며 살아가는 중. 오랜만에 왕경을 다시 찾고서도, 어머니의 날카로운 독설을 들어야만 하는 서글픈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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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는 전개 속에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풀어내며 다음 회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특히 극의 분위기는 풋풋함과 유쾌함이라는 '청춘'의 에너지를 오롯이 담아내며 시청자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개새'로 불리는 무명의 등장, 무명과 막문의 브로맨스 케미, 야설을 읊는 아로 등이 밝은 분위기를 유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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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청춘들은 모이지도 않았다. 이들이 화랑이 된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꿀잼을 보여준 '화랑'이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가 되면 얼마나 크고 즐거운 재미를 선사할 것인가. 벌써부터 '화랑' 2회가 궁금하고 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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