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된다.
관련당국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등의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장애인 자립·재활의 기틀 마련에 앞장서고 있는 '사랑의 종'(이사장 박길성)이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복지재단 '사랑의 종'은 2005년 1월 봉사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10여명의 CEO와 가수로 이뤄진 단체다.
독거노인, 장애인, 위문공연 등 다채롭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동참의 손길을 나누고자 발족했다.
발족 이후 이 단체는 매주 월요일 양로원 또는 고아원을 방문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남양주시 별내면에서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에는 김한정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을 비롯해 이기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현재 사랑의 종에는 박창배 부회장, 전국의용소방대, 소방연합회 상임고문 최기용, 상훈인더스트리 이홍상 대표 등 도움을 주고 있는 조력자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코미디언 엄용수, 가수 이수진, 오현, 이상번, 대승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박길성 이사장은 남다른 봉사정신과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평생 동안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사후 재산 헌납과 장기 기증 서약까지 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표상이 되고 있다.
박길성 이사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앞으로 봉사철학 강의를 비롯해 책을 출판해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더욱 많은 이들에게 알릴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경제팀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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