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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고아라의 연기 변신은 빛났다. 고아라는 극중 아로 역을 맡았다. 시장에서 이야기를 팔아 생계를 이어나가는 아로는 품삯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고용주에게 신분을 이유로 무시까지 당하자 술을 마셔버렸다. 대낮부터 만취한채 저잣거리를 떠돌던 그는 물건을 훔친 아이들을 쫓아가다 다리에 힘이 풀렸다. 이때 무명(박서준)과 마주쳤고 그의 품에 안긴채 눈을 희번덕하게 뜨며 "잘 생겼소"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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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첫 방송부터 박서준, 박형식과의 필연적 만남까지 그려지며 앞으로의 삼각관계 또한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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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가 아로를 자신의 인생 캐릭터로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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