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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는 이날 안양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시종 여유있는 리드를 유지한 끝에 101대93으로 승리했다. 올시즌 두 번째 6연승을 달린 KGC는 다음 경기인 23일 삼성전서 승리하면 이번 시즌 최다인 7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삼성과의 1,2라운드 경기서 모두 패했지만, 세 번째 맞대결에서는 선수들 모두 자신감을 가질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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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감독은 "제일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다. 6연승 하고 1패후 다시 6연승을 했는데, 희종이가 그 이전 6경기에서 중심을 잘 잡아줬고, 오세근, 사이먼, 이정현이 리바운드나 득점 쪽에서 정확한 플레이를 해줬다"면서 "최근에는 식스맨인 문성곤이 잘 뒷받침해줘서 6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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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로서 농익은 플레이를 펼쳐가고 있는 이정현은 이 부분에 대해 "상대가 우리의 외곽과 골밑을 다 막아야 하는데 까다로워 할 것이다. 사이먼, 오세근과 함께 3명이 다 잘 하고 있어서 시너지 효과도 나타난다"면서 "세근이는 영리하고, 사이먼은 중거리슛도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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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는 최근 가승인 신청을 한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계약을 거부하고 떠나 구단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기존 키퍼 사익스와 결별이 예정돼 있던 터였다. 그러나 지금 선수단 내 동요는 없다. 사이먼은 "사익스에게 '농구선수로서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신경쓰지 말고, 농구에만 집중하라'고 말해줬다"고 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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