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29)이 중국 슈퍼리그행의 러브콜을 거절했다.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지역지 이브닝 스탠다드 등 현지 언론은 '미켈이 주급 10만파운드 인상을 거절하고 다음달 유럽 내 클럽으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미켈을 원했던 중국 팀은 상하이 상강이었다. 최근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상하이 상강은 6000만파운드(약 886억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쏟아부어 첼시의 미드필더 오스카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비야스-보아스 감독은 이번달 초 미켈에게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 상강 측은 미켈에게 주급 17만파운드(약 2억5000만원)을 제시했다. 현재 첼시에서 받는 금액보다 10만파운드가 많은 주급이다.
미켈은 첼시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안토니오 콩테 감독이 부임하면서 그라운드를 밟는 시간이 더 줄었다. 그래서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내년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미켈은 내년 1월 유럽 이적시장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프랑스 마르세유가 미켈에게 구애를 보내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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