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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전반을 44-42로 앞섰다. 2쿼터서 5개의 3점포를 성공시키며 삼성의 수비를 무너뜨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3쿼터에서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라틀리프의 저돌적인 골밑 움직임을 저지하지 못했다. 공격 리바운드도 쉽게 빼앗겼다. 라틀리프는 3쿼터서만 13득점을 올리며 오리온 골밑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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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마지막에 힘이 부족했다. 역시 제공권에서 밀렸다. 그래도 막판 따라갈 수 있었던 것은 다행이다. 역전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헤인즈의 대체 선수인 제스퍼 존슨에 대해 "제스퍼가 좀더 더 몸이 나아진게 위안이다. 완만한 상승세다. 체력적인 부분을 한꺼번에 올릴 수는 없다. 기동력이 강한 팀을 만났을 때 고전하는데 나름대로 출전 시간을 조절해 주고 있다. 후반에 체력적으로 처지는 걸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존슨은 오리온에 합류한 뒤 3경기에서 평균 15분12초를 뛰며 3.7득점, 0.7리바운드를 기록중이다.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한 탓에 아직은 풀타임을 뛰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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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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