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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은 이태원 2동 탐방에서 '한끼줍쇼' 사상 첫 외국인 집 벨을 누르고도 침착한 짧은 영어로 유연하게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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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기존 MC 이경규와 강호동이 세정의 적극성과 따뜻한 소통에 전세가 역전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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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은 어린 나이지만 연륜이 느껴지는 멘트로 규동 형제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태원의 고급 주택을 보던 세정이 "전 이런 집도 좋지만, 시골이 좋다. 돈 있으면 시골에 넓은 땅을 사고 싶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히는가 하면 거침없이 벨을 누를수 있는 이유에 대해 "사람사는데 다 인정이 있겠거니 싶다. 사람 만나는게 정말 재미있다"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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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은 "친구 집 온것 같이 편하다"고 말할 정도로 예의를 갖추는 가운데 스스럼이 없었고, 강호동은 "세정이와 1회부터 같이 한 것 같다"며 게스트 세정에게 친밀감을 드러냈다. 먹성까지 일품이었다. 숙소 생활을 하는 세정은 오랜만의 집밥을 참 맛있게도 먹었다. 세정은 "그 집의 음식솜씨는 그 집의 김치만 봐도 안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 다 맛있다"고 엄지를 들었다. 평소 '소주파'라고 자부하던 세정은 집주인이 내준 와인 한잔에 행복해하는 모습이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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