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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이 자신을 기다리는 아빠 휘철을 위해 함께 노숙했던 공원 텐트 안에 '모휘철, 모금비'라는 자물쇠를 걸어둔 금비. 제 손으로 유금비가 아닌 모금비 석자를 적은 금비의 애틋한 마음은 휘철의 코끝을 찡하게 했고, 고강희(박진희)와 손을 맞잡고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며 마음을 다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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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진 휘철이 "금비야 왜 그래?"라고 묻자 "아저씨 누구세요?"라는 한 마디로 일순간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금비. 다행히도 길을 걷던 중, 정신이 돌아오며 아빠를 알아봤지만, 끝까지 함께 살기로 약속했던 휘철마저 알아보지 못하던 대목은 마음을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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