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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도 썼다. 문성민은 프로통산 서브 득점 200개 고지를 점령했다. 대한항공전에서 두 번의 서브 득점을 성공시켜 통산 서브에이스 201개를 기록했다. 프로 출범 후 최초다. 문성민은 "이런 기록을 작성할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다"면서도 "하지만 프로가 없던 시절부터 집계를 하면 분명 선배 선수들께서 더 많은 서브 득점 기록을 세웠을 것"이라며 자세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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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이 200 서브 득점 이정표를 세우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6시즌이다. 이 과정에서 190경기를 뛰었다. 문성민은 "시간이 갈 수록 팀 간 전력이 평준화되고 있다. 리시브만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면 모든 팀이 위협적인 공격을 할 수 있다"며 "그래서 서브를 통해 상대 리시브를 흔들어야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최대한 상대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서브를 하려 노력했는데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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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토스에 대한 문성민의 지론은 비결이라기 보다는 정석적인 이론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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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문성민의 루틴은 단순한 습관이 아닌 의식과 같은 개념이었다. 문성민은 "서브에 주어지는 시간은 8초다. 그 순간은 나만의 시간"이라며 "서브 위치까지 걸어가는 나만의 걸음 수와 호흡을 고르는 시간을 맞춘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니폼 어깨 부분을 걷어 올리고 팔을 앞으로 쭉 뻗어 모든 신경을 서브에 집중한다"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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