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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LG는 장기적 관점에서 이페브라를 포기했다. LG 김 진 감독은 "공격력에서는 우리가 기대했던 걸 보여줬던 선수다. 훌륭한 선수였다"고 이페브라를 평가했다. 이페브라는 평균 14.9득점을 했고, 득점 뿐 아니라 돌파 후 찬스도 곧잘 만들어줬다. 하지만 수비가 문제였다. 단신 외국인 선수는 언더사이즈 빅맨이 대세다. 이 매치업에서 이페브라의 수비가 문제였다. 김 감독은 "상대 매치업 수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리틀은 외곽슛도 좋지만 어느정도 힘도 갖춘 선수이기에 골밑 수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김 감독은 "김종규가 완벽한 상태라면 모를까, 골밑에 힘을 더 보탤 카드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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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은 터지면 무서운 폭발력은 있지만 안정적인 스코어러라고 할 수 없다. 이페브라는 나가면 15점은 확보가 되는 스코어러 스타일. 이런 선수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경기를 운영하는데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계산이 되고 안되고의 문제기 때문이다. LG의 리틀 선택은 일종의 모험이다. 과연 LG의 대모험이 이번 시즌 어떤 결과를 가져다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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