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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순수함과 츤데레 매력이 공존하는, 능청스러우면서도 심장을 간질간질하게 하는 남주혁의 심쿵 유발 대사 BEST 4를 꼽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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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가 전해준 종이 두꺼비를 바라보며 한참을 생각에 잠긴 '준형'. 그리고선 드디어 자신이 '복주'를 계속 좋아하고 있었음을 깨닫는다. "너 혹시 나 몰래 연애하냐?"라고 묻는 '태권'에게 "나 그거 하나봐, 연애"라고 말하며 미소를 짓는 모습에서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이의 풋풋한 진심이 느껴진다. 보는 이들마저 덩달아 사랑에 빠진듯한 착각이 들게 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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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깨달은 이후 '준형'은 거침이 없었다. "바보야 내가 너 좋아한다고. 친구로 말고 여자로"라는 박력 고백과 함께 기습 키스를 감행한 그는 당황해 하는 '복주'를 향해 "생각해보니까 옛날부터 좋아한 거 맞아. 첫사랑이야, 네가"라고 다시 한 번 고백하며 쉴 틈을 주지 않는다. 한 번도 남자로 생각해본 적 없다는 '복주'의 마음도 단번에 사로잡은 그의 직진 매력이 드러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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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형'의 귀여운 질투마저 설렘을 부른다.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만난 동료(지수 분)를 '오빠'라고 부르는 '복주'에게 "언제 봤다고 오빠야?"라고 경계하는 그의 모습은 엄마 미소를 유발한다. 신경이 쓰이자 망설임 없이 바로 현장으로 찾아가 '복주'의 곁을 지킨다. 그러면서도 "어떻게 들어왔냐"는 '복주'의 물음에는 "어떻게 들어오긴, 걸어 들어왔지"라며 츤데레 같은 면모를 보이기도.
판타지를 현실로 만들어주는 '백마탄 왕자님'같은 '준형'. 탄산음료를 나눠 마시며 초밀착 아이컨택을 하는가 하면, '복주'의 손을 잡고 자신의 주머니로 쏙 넣는 장면은 연애 세포를 자극하기 충분했다. 꿀 떨어지는 그의 눈빛에 한 번, 시도때도 없이 "왜~ 심쿵했어?"라고 대놓고 묻는 그의 능청스러움에 또 한 번 심쿵하게 된다.
한편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복주'와 '준형'이 하얀 눈 속 입맞춤으로 로맨틱 끝판왕 키스신을 완성한 가운데,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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