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이토록 러블리한 '알콜요정', 본 적 있나요?
술자리가 유독 많은 시즌이다. 연인들의 축제인 크리스마스부터 한 해를 정리하는 송년회, 그리고 연이어 이어지는 신년회까지 크고 작은 술자리에 몸도 마음도 푸근하다. 이 훈훈한 시즌에 맞춰 tvN '인생술집' 역시 제대로 흥하고 있다. 연남동의 한 건물에 만든 술집에서 게스트와 MC들이 함께 실제 술을 마시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실제 술을 마시기에 19금 방송이지만, 시청자 역시 함께 술을 마시는 듯한 따뜻하고 진솔한 감성을 전하며 큰 랑을 받고 있따.
22일 방송된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하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인생술집이라는 이름이 좋다. 항상 친한 언니들과 한잔씩 하는데 오빠들과 연말에 같이 한잔하고 싶었다"는 애교섞인 말과 함께 등장한 하지원은 차림 역시 러블리했다.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주위를 환하게 밝혔다.
하지원은 옅은 아이보리 컬러의 롱 코트에 니트와 데님 진을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살짝 허리라인을 드러내는 크롭 기장의 니트가 자연스럽게 컬이 들어간 헤어스타일과 어우러져 발랄하다. 평소 그가 직접 쓴다는 비누를 손에 선물로 한가득 들었다.
아우터를 벗으니 핑크 컬러의 앙고라 니트가 더욱 돋보인다. 앙고라 특유의 보송보송한 느낌이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핑크 컬러는 특유의 살짝 초콜릿빛 도는 피부톤과 어우러져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낸다. 알코올이 살짝 들어가자 발그레한 볼과 자연스레 어우러진다. 볼드한 느낌의 링은 잔을 들 때 더욱 빛난다. 손을 많이 쓰는 술자리에선, 링 레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이날 하지원은 "와인을 좋아한다. 술은 다 좋아한다"고 애주가임을 밝혔다. 또한 "많이 먹는 편은 아니지만, 술을 마시면서 나의 이야기를 하게 되더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MC들과 즐겁게 와인을 즐겼고 직접 준비한 초를 켜기도 했다. 또한 그는 "제가 소맥을 굉장히 잘 탄다"며 MC들을 위해 직접 소맥을 만들기도 했다. 진정한 알코올 요정이다.
하지원은 술친구로 현빈을 꼽았다. 현빈에 대해 "굉장히 좋은 친구다"라고 전했다. 또한 MC들에게는 "이런 오빠들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느낌 처음이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요정같은 스타일이 이런 기분 좋은 멘트와 함께한다면, 연말 술자리 최고의 러블리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다.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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