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로 하나돼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12월의 축제'인 홍명보자선경기가 열린다.
재단법인 홍명보장학재단은 27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KEB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6'을 개최한다.
진용이 공개됐다. 홍명보재학재단은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사랑팀과 희망팀의 대결, 14명씩 포진했다.
사랑팀은 K리거가 주축이다. 박주영(서울)이 주장 완장을 차고 이재성 김보경 김신욱(이상 전북) 권창훈(수원) 김창수 이종호(이상 울산) 이정협(부산) 이근호(강원)가 포진한다. 여자 축구의 심서연 서현숙(이상 이천대교)과 K리거 홍보대사 박재성, 축구 유망주 장재원이 함께한다. 골문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지킨다.
희망팀에는 해외파가 대세다. 캡틴은 구자철(아우스크부르크)이다. 구자철의 팀 동료 지동원을 비롯해 한국 축구의 미래 이승우(바르셀로나)와 박주호(도르트문트) 윤석영(브뢴비) 홍정호(장쑤 쑤닝) 류승우(페렌츠바로시) 김민혁(사간 도스) 김민우(수원)가 그라운드를 누빈다. 여자 축구의 간판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이민아(현대제철), 개그맨 서경석, 축구 유망주 김유정이 무대를 빛낸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빗셀 고베)가 낀다.
올 해로 14회째를 맞은 자선경기는 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연말 스포츠 이벤트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자선경기도 면면이 하려하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풋살경기로 진행되며, 풋살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 축하공연, 다양한 골 세리머니가 기대된다.
이번 자선경기의 테마는 '재능기부 캠페인'이다. 축구선수로서 재능과 잠재력을 가졌지만 외부 환경적 이유로 꿈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유망주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시간이 마련된다. 두 명의 특별 선수가 초청돼 현역 선수들과 함께 호흡한다.
경기 수익금은 소외계층 유망주를 위한 기금과 힘든 투병 생활을 하고 있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 기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홍명보자선경기의 입장권(자유석 1만원, 플로어석 3만원, 팀 벤치석 30만원)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 할 수 있다. 올 해 첫 선을 보이는 팀 벤치석은 경기 중 선수들이 착석하는 팀 벤치에 같이 착석하여 경기를 관람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홍명보자선경기 출전 선수 명단
사랑팀
박주영(서울·주장) 김진현(세레카 오사카) 이재성 김보경 김신욱(이상 전북) 권창훈(수원) 김창수 이종호(이상 울산) 이정협(부산) 이근호(강원FC) 심서연 서현숙(이상 이천대교) 박재정(K리그 홍보대사) 장재원(축구유망주)
희망팀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주장) 김승규(빗셀 고베) 홍정호(장쑤 쑤닝) 김민혁(사간도스) 김민우(수원)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박주호(도르트문트) 이승우(바르셀로나) 윤석영(브뢴비) 류승우(페렌츠바로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이민아(현대제철) 서경석(개그맨) 김유정(축구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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