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지은탁은 김신의 검을 뽑지 못했고, 대신 동화 속 왕자님의 저주를 풀어주는 것처럼 입맞춤했다. 그러나 여전히 김신의 검은 그대로였다. 이에 김신은 "지금 미쳤냐. 이런 태도는 뭐냐"고 말했고, 지은탁은 "나도 손해다. 아저씨는 지금까지 많이 해봤겠지만 난 첫 뽀뽀다"라고 항변했다. 이어 지은탁은 "이번에도 안 되면 진정한 사랑이 필요한 것 같다. 가방을 도로 빼앗기느니 차라리 아저씨를 사랑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외쳤다.
Advertisement
지은탁의 수능 시험 날, 김신은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건네고는 머리를 쓰담쓰담했다. 이어 김신은 시험 시간에 늦은 지은탁의 손을 잡고 달려 무사히 시험장에 데려다줬다. 시험을 끝낸 후 집에 도착한 지은탁은 김신과 저승사자, 유덕화(육성재)가 자신을 위해 케이크를 준비해주자 감동하며 눈물을 흘렸다. 기분이 좋아진 지은탁은 김신에게 수험생 할인 혜택을 내세우며 영화관 데이트를 신청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김신은 집을 자꾸 비우는 지은탁이 최태희와 만날까봐 불안해하며 전화를 걸었지만, 지은탁은 되려 "바쁘다"며 연락을 피했다. 이에 김신은 귀신들을 소집해 지은탁의 위치를 알아냈다. 다행히 지은탁은 최태희를 만난 게 아니라 축가 아르바이트 중이었고, 김신은 흐뭇하게 바라봤다. 지은탁은 결혼식을 보면서 가슴 아팠던 자신의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아저씨 신부에 집착했던 거 같다. 가족이 생기는 거 같아서. 나한테 없던 가족이라는 게 운명처럼 나에게 온 줄 알았던 거다"라며 "내가 검 못 빼줘서 미안하다. 계속 말하려고 했는데 만나기만 하면 싸워가지고 말 못했다. 타이밍이 그렇긴 한데 이왕 말나온 김에 해야겠다. 내가 지금 아르바이트도 늘리고, 차근차근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니까 나 나갈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주면 안 되냐. 구박하지 말고. 나 준비돼서 나갈 때까지 수험생 할인으로 구박 50%만 할인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신은 지은탁을 껴안으며 "50% 할인 절대 안 된다"며 웃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박수홍♥김다예 딸, 16개월인데 벌써 광고 17개…엄마 닮은 '붕어빵 미모' -
'자궁경부암' 초아, 쌍둥이 임신 33주에 "출혈로 입원...손 벌벌, 눈물 줄줄" -
황신혜, 엄마와의 이별 떠올리며 눈물...母 건강에 예민했던 이유 ('같이 삽시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오니까 더 실감난다" 세계 최강 '금메달''한국 고딩 스노보더 최가온 금의환향..."할머니가 해준 육전 제일 먹고파"
- 2.'불법인줄 몰랐다'면 가중처벌? '일벌백계' 천명한 롯데…도박 4인방 향한 철퇴 "이중징계? 피하지 않겠다" [SC시선]
- 3.[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
- 4.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5.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