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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은 전자랜드가 주도했다. 전자랜드는 활발한 외곽 공격을 펼치며 전반을 39-27로 앞선 채 마쳤다. 집중력있는 수비와 속공도 돋보였다. 1쿼터서 전자랜드는 정영삼과 김지완의 3점포 4개를 앞세워 22-11, 더블스코어로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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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전반에만 6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고, 정영삼이 11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동부는 전반 19개의 리바운드로 제공권에서 우세를 보였지만, 8개의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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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동부는 벤슨과 맥키네스의 득점으로 37-46으로 추격한 뒤 전자랜드의 잇달은 턴오버를 소나기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쿼터 5분38초 정영삼의 턴오버 후 허 웅의 3점포가 터졌고, 아스카의 턴오버를 틈타 맥키네스가 속공을 성공시켜 42-26으로 점수차를 좁혔다. 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는 박찬희의 턴오버 후 박지현이 3점슛을 성공시킨 뒤 수비 리바운드 후 또다시 3점포를 꽂아 50-49로 전세를 뒤집었다. 전자랜드는 3쿼터서만 7개의 턴오버를 남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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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윤호영의 득점으로 62-62로 다시 균형을 이룬 동부는 경기 종료 1분23초를 남기고 얻은 기회에서 김주성이 던진 3점슛이 림을 맞고 튀어나온 것을 윤호영이 리바운드 후 집어넣어 64-62로 리드를 잡았다. 동부는 서민수의 턴오버로 전자랜드에게 공격 기회를 내줬으나, 이어진 수비에서 타이트한 수비로 상대의 득점을 막아내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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