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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엄마도 아들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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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허지웅. 집에서 음식 냄새와 기름이 튀는게 싫어 주방에 가스레인지도 없애는 극단적인 행동으로 '결벽증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던 그가 마트에 장을 보기 위해 나타난 것. 허지웅은 카트를 밀고 들어가면서 "마트 정말 오랜만이다. 이혼하고 처음"이라고 말해 수년만의 마트 나들이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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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허지웅 엄마는 연신 웃음지으며 "쟤가 진짜 뭐 해먹으려나봐요"라고 말하는 등 아들의 장보기를 열렬히 응원했다. 실제로 허지웅은 돼지고기를 구울 때 어디에 굽는지 기름을 넣어야하는지 조차 몰라 '요리 무식자'의 면모를 드러냈지만, 합리적인 물품들로 카트를 착착 채워 서장훈의 탄성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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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이렇게 달라진 이유는 지난 방송에서 언급된 바 있다. 당시 허지웅은 집으로 도시가스 설치기사의 방문을 요청하면서 "냉동밥 때문에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는 거라고 사람들이 하도 그래서 간단한 거라도 먹어보려고 도시가스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허지웅의 남성 호르몬 수치는 직전 해와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상태. 비뇨기과 전문의는 허지웅에게 "호르몬 밸런스가 깨졌기 때문에 어떤 일에도 의욕이 없을 수 있는 상태"라고 말해 건강에 적신호가 왔음을 알린 바 있다. 특히 허지웅의 비뇨기과 방문은 '미우새' MC 신동엽에게 추천 받아 진행했고, 해당 의사에게 신동엽의 하이레벨 호르몬 수치를 들은 허지웅은 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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