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가 올해 평균 연봉을 발표했다.
MLBPA는 25일(이하 한국시각) '2016년 메이저리그 평균 연봉은 396만6020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시즌 개막 진적 발표한 평균 연봉 447만6058달러와 상당한 차이가 난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당시 25인 개막 엔트리를 기준으로 연봉을 집계한 것이고, MLBPA가 발표한 수치는 시즌 중 베테랑 선수들이 방출되고 주요 선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 상대적으로 연봉이 낮은 선수들이 빅리그 무대를 밟으면서 50만달러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
MLBPA는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561차례 부상자 명단 등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MLBPA가 집계한 시즌 최종 평균 연봉은 383만5498달러였다. 올해 0.35% 밖에 오르지 않은 셈이다. 이는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개막전과 확대 엔트리 실시 직전인 8월 31일, 두 차례 평균 연봉을 발표한다. 올해 8월 31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집계한 평균 연봉은 382만5967 달러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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