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은성 부부의 딸 사진이 공개됐다.
서태지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안부인사를 전하며 근황을 전했다.
서태지는 "메리 크리스마스. 우리 팔로들~ 모두들 잘 지내고 있었는지요? 드디어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어요. 시간이 참 빠르죠?"라며 인사했다.
이어 "오늘은 우리가 기다리던 성탄절 이지만 온 나라가 매일 혼란을 격고 있으니 마냥 즐겁지만은 않군요. 요즘 우리는 슬픔과 분노로 지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는 그 안에서 희망을 볼 수 있고 그것은 너무나 선명합니다. 우리에겐 괜찮은 미래가 있으니 분명히 전과 다른 2017년이 될거라 생각해요. 오늘만큼은 다들 기운내고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또 서태지는 "오랜만에 글을 쓰니 근황을 전해야하는데 공백기라서 특별한 근황이 없어요. 나의 본업 이었던 (R/C)는 잠정폐업중이고 일과 육아의 병행으로 여느 아빠들처럼 살짝 맛이 간 상태지만 그래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담이도 여러분들 덕분에 잘 자라고 있어요. 요즘은 이 조그만 녀석이 크리스마스 무드를 즐기며 지내고 있는데요. 얼마 전부턴 숲파의 토끼춤을 조금씩 따라 추기시작 한답니다. 그런데 춤을 추다말고 '아빠! 긴뿔 달린 토끼는 어디에 살아?'라고 당황스러운 질문을 종종 해요. 그래서 그 긴 뿔 달린 토끼를 직접 보여주기 위해 예전에 다녀온 시골마을의 가게를 담이와 같이 찾아가 봤어요. 그게 벌써 6년 전 일이라 그 뿔토끼가 아직 있을지, 가게가 없어져 버린 건 아닌지 걱정도 되었지만 기억을 더듬어 찾아 갔더니. 오~ 라파팜파! 가게도, 토끼도 그대로 있더라고요"라며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딸 담이의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딸 담이는 앙증맞은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태지는 "담이는 오늘 밤 이 뿔토끼들이 끄는 썰매를 탄 산타가 온다고 믿고 있어요. 선물을 받겠다고 그 동안 착한아이 시전이 한창 이었는데 그럴 때 마다 크리스말로윈의 교활한 산타가 자꾸 떠오르는데.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고민이네요"라며 "역시 아이아빠가 되니 아이이야기만 하게 되는 군요. 내 근황이나 이야기가 없어 섭섭할 것 같으니 오늘은 특별히! 크리스마스 선물로 '크리스말로윈 단독입수! 레어템' 하나를 공개 할게요"라며 9집 마지막 공연 직캠 영상을 공개, 팬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줬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2013년 배우 이은성과 결혼, 2014년 8월 딸 정담 양을 얻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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