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슈퍼리그가 외국인 선수 쿼터를 줄인다.
26일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는 한 클럽에서 5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할 수 있는 규정을 3명으로 줄였다.
그 동안 중국 슈퍼리그 팀이 보유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 쿼터는 5장이었다. 아시아쿼터 포함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팀들은 4명의 유럽·남미 선수들과 1명의 한국 선수들을 선호했다. 지난해 중국 슈퍼리그 정상에 선 광저우 헝다도 브라질 출신 히카르도 굴라트, 알란, 파울리뉴, 콜롬비아 출신 잭슨 마르티네스 그리고 김영권을 활용했다.
중국축구협회가 외국인 선수 쿼터를 줄인데는 축구단 재정이 문제가 됐다. 중국축구협회는 '최고 수준의 외국인 선수들은 슈퍼리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그러나 팀에 재정적인 부담을 안긴다. 그래서 세계적인 선수들이 중국으로 유입되는 기회를 줄였다'고 전했다.
이 규정은 겨울 이적시장이 펼쳐지기 일주일 전 개정됐다. 첼시의 미드필더 오스카가 중국 상하이 상강으로 둥지를 옮긴 다음 날이다.
아시아쿼터는 별도의 쿼터에 해당될 전망이다. K리그와 일본 J리그도 '3+1'의 외국인선수 보유 규정을 지키고 있다. 국내 리그 뿐만 아니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도 '3+1' 규정이 적용되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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