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그의 사퇴 의지는 강력했다고 한다. 민경삼 단장은 2016시즌을 마친 후 김용희 전 감독과 동반으로 물러나갔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당시 팀을 바로 떠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산적한 일들이 많았다.
Advertisement
민 단장은 SK 첫 외국인 사령탑 트레이 힐만 감독을 영입했다. 또 김광현과 FA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우완 메릴 켈리와 재계약했고, 새로 선발 스캇 다이아몬드, 야수 대니 워스를 영입하면서 외국인 선수 계약도 모두 마무리했다. 2017시즌 밑그림이 대충 완성된 상황이다.
Advertisement
그는 KBO리그에서 성공한 선수 출신 단장으로 통했다. 신일고-고려대를 졸업한 민 단장은 프로야구 MBC 청룡(1986~1989년), LG 트윈스(1990~1992년)에서 선수로 뛰었고 LG 프런트, 코치를 거쳐 2001년 1월 SK 와이번스에 입사했다. 이후 운영팀장-경영지원팀장-운영본부장을 거치면서 초창기 SK 와이번스의 토대를 만들었다. 2010년 1월 단장으로 부임한 이래 7년간 재임하면서 한국시리즈 우승 1번와 준우승 2번을 달성했다. SK 구단 주변에선 민 단장의 파워가 정말 대단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Advertisement
민 단장이 SK 구단을 2000년대 후반 단기간에 정상권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공로는 분명히 있다. 그러나 그는 2010년대 들어 하락세의 팀 성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
이용진, 정호철 축의금 '49만 5천원' 낸 찐이유 "발렛비 5천원 모자라서..." -
국정원 출신 교수도 감탄한 '휴민트' 조인성 열연…"설득력 있게 담아내" -
옥주현, 탁재훈의 거침없는 풀러팅에 '질색'…"연애 안 하면 내가 해줘?"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3.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4.'왜 이렇게 韓 기대주 괴롭히나' 김길리, 이번엔 뜻밖의 '나쁜손' 피해...다행히 '어드밴스' 결선 진출[밀라노 현장]
- 5.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