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블루밍스가 막판 위기를 넘기며 간신히 4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생명은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홈경기서 막판 역전을 당했지만 하워드의 맹활약과 강력한 수비로 75대70으로 승리했다. 4연패에서 벗어난 삼성생명은 7승10패로 신한은행과 공동 3위가 됐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연패를 끊어서 다행이다. 수비가 준비한대로 되긴 했는데 마지막에 김가은에게 3점슛 2개 맞은 것은 조금 아쉬웠다"면서 "그래도 선수들이 수비부터 시작해 잘해줘서 연패를 끊었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임 감독은 "시즌 초반에 공격적인 부분에 신경을 쓴다고 해서인지 선수들이 공격만 생각해서 수비가 느슨해졌던 것 같다"면서 "수비는 지난시즌과 같은데 외국인 선수 상황이 달라져서 선수들이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특히 이날 수비에선 김한별을 칭찬했다. 임 감독은 "김한별이 키는 좀 작아도 힘이 굉장히 좋다. 박지수를 맡겼는데 밀리지 않고 잘 막아줬다"라고 했다.
용인=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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