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올해 중국 대륙을 휩쓸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황치열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서 김태균은 황치열에게 대륙의 남자라며 올 한 해가 특별한 해였을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황치열은 "한 5년은 지난 것 같다. 경험한 게 너무 많아서"라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정찬우는 5년 치를 벌었다는 말이냐며 짓궂은 농담을 던졌고, 황치열은 옛날보다 부모님 용돈을 두둑하게 챙겨드렸다며 활발하게 활약한 올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육 남매 중 둘째 딸인 열아홉 소녀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저희 집 최고 상전이자 골칫덩어리 언니를 고발하려고 합니다. 손 하나 까딱 않는 저희 언니는 돈도 안 주고 떡볶이를 사오라고 시키구요. 집안일, 육아는 하기 싫다고 찡찡 거리면서 제가 하기 싫다고 하면 욕설에 폭력까지 일삼는데요. 제발 저희 언니 성격 좀 개조해주세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 사연을 들은 황치열은 누나와 형이 있는 셋째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가 간다며 학창시절에 춤을 추러 가려고 옷을 차려 입고 나가는데 소파에 누워있던 누나가 "설거지 하고 나가"라고 했었다며 안 하면 막 뭐를 들려고 해서 정장을 차려 입고 설거지를 하고 나갔었다고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또 동생에게는 나중에 갚을 거라는 고민 유발자 언니의 말을 들은 황치열은 한참 웃음을 참지 못했는데 자신의 누나와 똑같은 얘기를 한다며 동생의 고민에 절절히 공감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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