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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은 24일 열린 2016 KBS 연예대상에서 이수지와 더불어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린 그는 "작년에도 최우수상을 받아서 올해에는 사실 저 못지 않게 활약한 동생들이 받기를 바랐다"라면서도 "더 잘하라는 의도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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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BS SAF 연예대상에서 홍윤화가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의 주인공이었다. 수상 직후 홍윤화는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 '웃찾사'와 '정글의 법칙', '런닝맨', '3대천왕' 등 웃음을 주기 위해 어디든 달려갔다"라며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특히 "언제나 응원해주는 남자친구 김민기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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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개그콘서트'는 최근 혼란한 시국 속에 날카로운 풍자 코너들을 앞세워 다시금 시청자들의 시선몰이에 나섰고, 그 중심에 유민상이 있었다. 지난해 11월 8일 막을 내린 뒤 약 1년만에 '민상토론2'로 돌아온 유민상은 화제의 불구덩이 속에 뛰어들어 '끝판왕 토론'을 펼치며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풍자코너 '대통형'에서는 대통령과 청와대를 향한 통쾌한 사이다 개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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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에 유민상이 있다면 SBS '웃찾사'에는 마스코트 홍윤화가 있었다. 홍윤화는 최근 막을 내린 코너 '윤화는 일곱 살'에서 일곱 살 특유의 귀여움과 일곱 살 답지 않은 어른스러움을 넘나드는 반전 연기로 웃음을 책임졌으며, 사부와 함께 무예를 수련하는 코너 '홍배달'에선 말 대신 '오이지~', '츄츄츄!' 등의 귀염 추임새와 시선을 강탈하는 몸놀림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개그콘서트'와 '웃찾사'를 대표한 이들의 최우수상은 수상은 대상 못잖은 의미를 품고 있는 듯 하다. 예능의 기반은 결국 코미디. 올해 누구보다 열심히 발로 뛰며 코미디의 명맥을 이어 준 이들의 활약이 있기에 연말을 희망으로 마무리 할 수 있을 듯 싶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내년에는 코미디 프로그램이 더욱 멋진 활약과 웃음으로 다시금 전성기를 열기를 기대해 본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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