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K리그 클래식 승격에 힘을 보탠 대학생 현장스태프 크루 5기가 23일 대구스포츠기념관에서 열린 '2016 천하제일 크루대회'를 끝으로 한 해 활동을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2016시즌 활발한 활동을 펼친 수료 크루 30명과 구단 임직원이 참석했다. '최우수 크루'는 올 한 해 동안 크루들이 진행한 다양한 활동을 점수로 매겨 현장팀과 콘텐츠팀에서 각각 1명씩 선정됐다. 현장팀에서는 고강훈, 콘텐츠팀에서는 최주훈이 '최우수 크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 크루'에는 신유나(현장팀), 권희수(현장팀), 홍진녕(현장팀)이 이름을 올렸다.
2012년 현장스태프 1기로 출범한 대구FC 크루는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 그램을 통해 스포츠 산업 현장을 체험했다. 크루 5기는 2016년 한 해 동안 각종 구단 행사 지원 및 홈경기 기획, 운영, 홍보 활동을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구단 프런트, 프리랜서 기자, 아트디렉터, 스포츠 마케터 등이 강사로 나선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고, '같은 하늘 아래 우리' 라는 타이틀로 크루가 만드는 홈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대구FC는 지역 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구단에 대한 관심 증가를 유도하고, 이들이 스포츠산업 관련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2017시즌 6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은 1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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