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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24·성남)는 내년 시즌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챌린지 스타다.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태극마크를 달았던 황의조는 챌린지를 넘어 클래식 무대에서도 손꼽히는 해결사다. 성남이 챌린지로 강등될 기미를 보이자 국내외 구단들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하지만 새롭게 취임한 박경훈 감독의 간곡한 설득에 마음을 돌렸다. 기량 면에서 '탈 챌린지급'으로 꼽히는 황의조의 발끝에 성남의 운명이 걸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황의조는 "감독님이 내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여러차례 해주셨다. 면담 중 '성남에서 키운 황의조가, 팀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나가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말씀하신 것이 기억에 남았다"고 했다. 이어 "어렵게 결정한 만큼 이제 한가지만 생각하겠다. 승격이다.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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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줏대감들의 활약도 주목할 만 하다. 올해 챌린지 개인득점 2, 3위에 오른 크리스찬(34·경남)과 포프(22·부산)는 내년 시즌 득점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인 경남의 주축 크리스찬과 이정협 합류로 부담을 덜게 된 포프 모두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문기한(27·부천) 김영광(33·서울 이랜드) 등 '알짜배기'로 꼽히는 선수들 역시 챌린지 경쟁 구도를 뜨겁게 달굴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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