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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를 터부시 한 것은 근대까지 지속되었는데, 1940년대 미국 해군사관학교는 '자위행위를 한 자는 입학을 불허하며, 몽정을 경험한 생도는 엄벌에 처한다'는 규정을 제정하기도 했다. 자위행위를 죄악시 한 것은 중세 서양인의 삶을 지배한 '청교도적 금욕주의'의 영향 때문인데, 신도들의 합방일과 잠옷은 물론이고 자위행위까지 통제했다. 독실한 신도들은 각종 금욕일을 빼고 나면 1년에 부부관계를 할 수 있는 날이 고작 50여일에 불과했다. 부부관계 시 입는 잠옷도 규제를 했는데, 온 몸을 감싼 타이즈 형태로 사타구니에만 구멍이 나 있었다. 따라서 오직 자식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만 부부관계를 갖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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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기 발표된 '킨제이보고서'에 의하면 결혼여부와 관계없이 남성의 92%, 여성의 62%가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성생활뿐만 아니라 자위를 통해 욕구를 해소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적절한 자위행위는 성적 긴장감이나 충동을 다스리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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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시간이나 피스톤 운동의 횟수로 조루 여부를 판정했으나, 현재에는 WTO의 규정에 따라 자신의 의지와 무관한 사정을 조루로 규정한다. 원인은 크게 기능성 장애와 심인성 장애로 구분하는데, 귀두로 향하는 예민한 배부신경을 차단하는 수술로 간단하게 치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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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퍼스트비뇨기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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