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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득점 사나이 변기훈, 넘쳤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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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변기훈은 26일 열린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D-리그(2군) 경기에서 무려 50점을 쏟아부었다. 그동안의 울분을 토하 듯 슛을 터뜨렸다. KGC전을 앞두고 만난 문경은 감독은 "기훈이가 50득점으로 자신감을 찾길 바랐다. 그래서 이날 경기 선발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변기훈은 문 감독의 믿음에 부응하듯 경기 초반부터 자신감 있게 외곽슛을 날리고 돌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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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살린 스타 김선형. 주장의 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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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책임감이 이날 플레이에 묻어났다. 전반 잠잠하던 김선형은 경기가 풀리지 않자 3쿼터 외곽에서 승부수를 던졌다. 3점슛. 김선형이 연속 3개의 3점슛을 터뜨리자 두자릿수까지 벌어졌던 점수차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3점슛으로 자신감을 찾은 김선형은 속공, 돌파에 이은 레이업, 그리고 미들슛까지 방법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성공해냈다. 테리코 화이트가 부진한 가운데, 해결사 역할을 자처한 것이다. 전반 3점에 그쳤던 김선형의 득점은 경기 종료 후 20점으로 늘어나 있었다. 포인트가드답게 7개의 어시스트도 동료들에게 배달했다. 김선형은 23일 울산 모비스 피버스전(25득점 13어시스트)에서도 후반 불꽃같은 투혼을 발휘하며 불리했던 경기를 승리 직전까지 몰고 갔었다. 경기 종료 전, 연장 두 번의 상대 3점 버저비터에 울어야 했는데, 이날 홈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더 확실히 보여줬다. 확실히 김선형이 살아야 SK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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