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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방송에서 세진은 목표달성을 위해 거침없이 질주하며 점점 괴물이 되어가는 이경을 바라보며 결심을 내렸다. 이경의 질주에 제동을 걸고 그녀의 파멸을 막고자 이경과 대립 관계에 서 있는 건우(진구 분)와 손을 잡으면서 배신을 감행한 것. 이에 이경은 자신의 페르소나로 키우려고 했던 세진이 등을 돌리자 "앞으로 네 세상은 지옥이 될 것"이라며 섬뜩한 경고를 날렸다. 그것도 모자라 세진에게 10억의 돈을 건네며 그녀를 시험대 위에 올려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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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경은 건우와 세진이 장태준(정동환 분)과 관련된 자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접수하고, 장태준 쪽에서 언제 어떻게 공격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세진에게 탁(정해인 분)을 보내 뒤에서 몰래 보호하라고 지시했다. 아니나 다를까 장태준 쪽에서 자료를 가져가기 위해 건우와 세진의 사무실에 조폭들을 보냈고, 이경과 탁 덕분에 이들은 무사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도 이경은 철저하게 세진을 보호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세진을 향해 살벌하게 경고를 하던 이경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세진 역시 전의를 다지는 눈빛으로 이경을 쏘아보던 당돌한 모습이 사라져 알면 알수록 묘해지는 예측불가능 한 두 사람의 모습이 앞으로 이경과 세진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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