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장동건이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최근 복수의 드라마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장동건이 2012년 방송된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영화 '7년의 밤'(추창민 감독)에 이어 현재 'V.I.P'(박훈정 감독) 촬영에 한창인 장동건은 차기작으로 장진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인 '별의 도시'를 선택했다. 무엇보다 장동건은 국내 첫 우주 항공 드라마라는 장르에 매료됐고 절친인 현빈에게도 작품을 소개할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장동건과 현빈이 의기투합하고 여기에 장진 감독의 연출력과 이야기까지 더해진 만큼 '별의 도시'는 내년 기대작으로 충분한 조건을 갖췄다"고 귀띔했다.
대학로와 충무로에서 잔뼈가 굵은 장진 감독이 데뷔 22년 만에 도전하는 첫 드라마 연출작 '별의 도시'. 어릴 때부터 하늘을 동경하던 두 남자가 우주인 양성 프로젝트에 선발된 후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우주 항공 드라마로 지구의 에너지가 고갈된 상황에 미래 대체에너지로 떠오른 헬륨3를 차지하기 위한 국제적 첩보, 비밀 정보국들의 싸움도 동시에 펼쳐낼 예정이다. 인간의 욕심과 자국 이익을 위한 국가 간의 싸움을 다룬 블록버스터다.
장동건은 '별의 도시'에서 공군 대위 김형진 역을 맡는다. 비행능력은 뛰어나나 즉흥적이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물로, 둘도 없는 사이였던 유동하와 우주인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3년 만에 다시 만나지만 서로의 상처 때문에 날을 세우기 바쁜, 상처 많은 캐릭터다. 장동건에 이어 현빈이 전직 공군 출신 경비행기 정비사 유동하를 연기할 예정이다.
2012년 8월 종영한 '신사의 품격' 이후 무려 5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하게 된 장동건. 내년 '7년의 밤' 'V.I.P'에 이어 '별의 도시'까지, 스크린은 물론 안방까지 꿰찰 장동건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별의 도시'는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진 뒤 내년 5월 사전제작에 돌입한다. 편성은 논의 중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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