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27일 오후 8시부터 중구 북성동 차이나타운에서 박경민 청장을 비롯한 치안봉사단, 자율방범대 등 외국인단체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협력치안 간담회와 합동순찰을 벌였다.
차이나타운은 화교 620여명이 중국음식점과 잡화점을 운영해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로, 경찰에서도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해 오고 있는 곳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경민 청장은 "변화하는 치안여건상 지금은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범죄 예방활동과 다문화 구성원의 안정적 정착활동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 청장은 외국인치안봉사단원 등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간담회 뒤에는 참석자들 모두 차이나타운에서 합동순찰을 하면서 관광객에게 범죄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연말연시 치안안정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들뜬 분위기를 틈탄 범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특별치안활동 기간으로 정해 방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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