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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7일 내놓은 FA자격 취득 공시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총 252명. 270명의 선수 중 군입대 선수 4명과 소속팀 경기에서 50%미만 출전으로 자격을 못채운 선수 14명은 제외됐다. 이들 중 입단년도가 2004년도 이전(2004년 포함)인 선수는 FA자격 취득 시 이적료가 발생한다. 단, 만 34세 이상 선수는 연령초과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2013년 신설된 보상금제도 대상(2005년 이후 입단·만 32세 이하·계약종료 직전 년도부터 2시즌 연속 등록 선수) 선수는 총 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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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 주도했던 이적시장 초반의 분위기는 FA시장 개막을 기해 FC서울로 옮겨질 전망이다. 클래식 우승을 이끈 황선홍 감독이 리그 2연패 및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정상 등극을 위해 새판을 짜겠다는 계획을 이미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서울은 28일 수원 삼성의 핵심 윙어 이상호를 영입하며 '예고편'을 공개했다. FA시장의 첫 퍼즐로 꼽히는 선수는 신광훈이다. 서울행이 유력하다. 신광훈은 시즌을 마친 뒤 포항과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측면 보강을 원하고 있는 서울 입장에서는 최고의 카드다. 신광훈에게도 포항 시절 자신을 중용했던 황 감독에 대한 애틋함이 있다. 서울이 계약 연장 옵션을 쥐고 있는 박주영 김치우는 내년에도 검붉은(서울 상징색)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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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수문장 김용대의 거취는 미지수다. K리그의 골피커 구인난이 계속되면서 가치가 더 올랐다. 울산이 재계약을 제의해 놓은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확답은 없다. 일부 구단들이 김용대의 행보를 주시하면서 조심스레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대는 잔류와 이적을 놓고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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