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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유주영은 금비와 아침 식사를 맛있게 하고, 모휘철(오지호)과 고강희(박진희)의 집에 데려다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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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주영은 "금비야 이제 진짜 내가 어른이 될 거거든. 돈도 갚고 직업도 가져야해. 그래서 아주 멀리 가 있을 거야. 그러니 아빠하고 잘 있어. 무슨 말인지 알지"라고 금비를 타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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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모휘철은 고강희에게 아이스크림 속에 반지를 숨켜 프러포즈를 하려다 실패했고, 이후 고강희는 금비를 입양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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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휘철은 "프러포즈 이런 식으로 하나"라며 웃었다. 고강희는 "금비 때문에 그러는 거지. 내가 뭐가 아쉽다고"라고 변명을 늘어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금비는 마지막일지도 모르다며 고열에 힘들어하는 중에도 방학식에 참석했고, 반 친구들의 지각벌칙 요청에 노래를 부르던 중 쓰러지고 만다.
결국 금비는 병원에 입원했고, 의사 선생님에게 금비의 증상을 들은 모휘철은 좌절한다.
하지만 고강희는 더욱 세게 모휘철에게 모질게 대했고, 모휘철은 금비를 위해 정신을 다잡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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