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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예술영화 흥행작도 크게 늘어나 관람객 1만 이상 작품만 34편을 배출했다. 3만 명, 5만 명이 넘는 작품도 각각 9편, 3편에 이르렀다. 올해 개봉한 다양성영화 중 흥행 성적 3위를 기록한 '캐롤'의 경우 전국 관람객의 약 26%가 CGV아트하우스를 통해 관람했다. 영국의 여성 참정권 운동을 다룬 '서프러제트'는 전체 관람객의 약 88%가 CGV아트하우스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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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아트하우스는 우선 올해 독립영화 발굴과 확산에 큰 힘을 기울여 왔다. 올 한 해 한국독립영화만 55편을 상영해 국내 멀티플렉스 브랜드 중 최다 편성을 기록했다. 특히 CGV아트하우스가 발굴한 이재용 감독의 '죽여주는 여자', 김종관 감독의 '최악의 하루'는 전국 관람객 각각 12만 명, 8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밖에도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영화 제작 지원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홍석재 감독의 '소셜포비아'(2015), 김진황 감독의 '양치기들'(2016) 등 신인 감독 및 한국독립영화 콘텐츠 발굴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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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저변 확대를 위해 독창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온 것도 뺄 수 없는 성과다. 관객이 직접 영화를 선택해 극장에서 상영하는 '주문형극장 TOD', 영화평론가의 해설이 함께하는 '이동진의 라이브톡'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스탠리 큐브릭 기획전', '히치콕 특별전', '아카데미 기획전', '스크린 문학전' 같은 특별 기획전도 관객 확대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국내 최초 영화전문 도서관인 CGV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선보이고 있는 영화와 책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아트하우스 클래스' 역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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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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