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아이로 돌아간 기분이다."
맨시티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는 2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최근에 다시 아이로 돌아간 기분이다. 그저 축구를 즐기고 있고 동료들과 함께 경기를 하는 게 즐겁다"며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는 것도 행복한 일"이라고 말했다.
즐거움을 표현한 투레다. 하지만 올시즌 투레는 주전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당한 체격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는 투레. 하지만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로 전환된 맨시테에서 출전 시간이 줄었다.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6골을 터뜨린 투레는 올시즌 7경기 출전에 불과하다.
맨시티(승점 39)는 18라운드까지 치러진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첼시(승점 46)와 격차가 있다. 2위 리버풀(승점 40)과는 1점 차이다. 리버풀을 제치는 게 시급과제다. 맨시티는 다음달 1일 리버풀과 정면대결을 펼친다.
투레는 "첼시를 추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 과정에서 리버풀을 만나게 됐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라며 "향후 리그 우승 경쟁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대결"이라고 했다.
이어 "팬들에게 환상적인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승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며 "EPL은 매우 힘든 리그다. 그렇기 때문에 기회가 왔을 때 승점을 잘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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