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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올 초 대회 예선 격인 '두바이월드컵 카니발'에 석세스스토리가 전경주 입상의 위업을 달성하며 가능성을 증명한 바 있다. 활약에 힘입어 출전 두수가 2두에서 5두로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등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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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월드컵은 1996년부터 시작된 대회다. 세계 유수의 경마대회와 비교하면 역사는 비교적 짧다. 하지만 두바이를 지배하는 알 막툼 왕가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단기간에 급성장했다. 현재는 '경마계의 월드컵'으로 불리고 있다. 국가 대항전 성격을 함께 가지다보니 두바이월드컵이 벌어지면 그야말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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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월드컵 카니발'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면 슈퍼 새터데이(Super Saturday)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일종의 준결승전으로, 3월 첫째 주 토요일에 펼쳐진다. 주관사인 두바이레이싱 클럽이 출전 자격을 부여하기에, 경주마들은 '두바이월드컵 카니발'을 통해 주관사와 경마팬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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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마 5두 출사표
마사회는 지난 10월부터 마주를 대상으로 출전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트리플나인'의 최병부 마주를 비롯해 총 8명의 마주가 출전 의사를 밝혔다. 마사회는 11월, 두바이레이싱 클럽에 입사 신청서를 제출했고, 7두를 입사 승인 받았다. 하지만 승인 이후, 마주 2명이 출전을 철회해 최종적으로 '트리플나인', '파워블레이드', '디퍼런트디멘션', '서울불릿', '메인스테이' 5두가 두바이 땅을 밟게 됐다.
전반적으로 올해 초와 비교하면 출전마 두수와 능력이 크게 상향됐다. 이에 대해 마사회 측은 "참여 유도를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했다"며 "마주를 비롯해 경마관계자들이 한국경마 위상 제고에 발 벗고 나서준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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