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문 대한배구협회장 체제가 막을 내린다.
29일 대한배구협회 대회의실에서 임시 대의원총회가 열렸다. 안건은 서 회장 포함 집행부 전원에 대한 불신임이었다. 극적으로 가결됐다.
재적 대의원 23명 중 16명이 안건을 발의, 불신임에 찬성표를 던졌다. 임원 불신임 안건이 가결되면서 서 회장 체제가 5개월만에 막을 내렸다.
배구협회 관계자는 "극적으로 가결이 됐다. 원래 참석키로 했던 대의원 한 명이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참석하지 않겠다던 대의원 한 명이 오면서 불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했다. 이어 "사실 임원 불신임을 추진하는 협회들이 꽤 있다. 하지만 실제 가결까지 이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했다. 서 회장 포함 현 집행부는 탄핵안 가결 즉시 직무가 정지된다.
이번 불신임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한 임원은 "섭섭하지만 결과를 인정한다"고 했다.
협회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구성된다. 홍병익 제주특별자치도배구협회장이 비대위 회장을 맡는다.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장이 부회장, 김형용 전남배구협회장이 간사로 추대됐다. 비대위는 9명으로 구성됐다.
협회 정관 제21조 제3항에 의거 60일 이내에 새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이에 비대위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배구협회 산하 지역협회 및 연맹 회장단은 지속적으로 임원 전원 불신임을 추진해왔다. 대의원단은 서 회장의 공약 미이행을 불신임 추진 이유로 들었다.
10월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를 요청했다. 하지만 배구협회가 불응했다. 사유는 재적 대의원 정족수 미달이었다. 1일 재차 요청했다. 배구협회가 다시 거절했다. 내년 1월 대의원 총회가 열린다는 게 이유였다.
대의원단은 협회장이 요청 15일 이내 정당한 사유 없이 총회 소집하지 않을 시 체육회 승인을 통해 소집할 수 있다는 협회 정관 제8조 제3항에 의거, 16일 대한체육회에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 요구 공문을 제출했다. 대한체육회가 대의원단의 공문을 승인하면서 임시 대의원총회가 열릴 수 있게 됐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
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
홍현희♥제이쓴, 80억 압구정 집 두고…子 위한 세컨하우스 임장 "대 프로젝트" -
'69억 빚 청산' 이상민, 지난해 수입만 15억…쿨한 연봉 공개 ('피의 게임X') -
류화영, ♥예비신랑에 무릎 꿇고 '역프러포즈'…"자기야, 결혼해줘서 고마워" -
타블로♥강혜정, 자식 농사 대박…16살 하루, SAT 준비→라이즈 작사까지 -
"기분이 태도 되면 안 돼" 유재석, 프로 정신 다잡았지만 '속내 들통' ('놀뭐') -
피에스타 린지, 2년 열애 끝 '내일(5일)' 비연예인男과 결혼 -
시청률 18% '김부장' 대박 터졌는데…제작 총괄 박태준, 또 터진 '일베 의혹'
- 1."박지성이 한국 축구 구한다!" 日도 깜짝 조명, 韓 축구 레전드 등장 주목→"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최고 풀백 이영표, 박주호도 합류"
- 2.행운의 번트안타와 실책을 눈감아준 3루타 판정, 이정후 타율 0.319로 5위→4위
- 3."죽기살기로 뛰겠다" 은퇴설 일축한 손흥민, 다음 스케줄 떴다…'짧은 휴식 후 18일 LA 더비 출격'
- 4."충격" 일본 대표팀 감독직 거절했나...'손흥민 스승' 포스테코글루 파격 오피셜, 유럽 대신 '오일머니' 선택 "알나스르 부임 확정"
- 5.111구 눈물겨운 투혼' 화이트…달 감독도 "걱정됐지만 에이스라 믿었다" [잠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