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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29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시즌 KCC 남자농구대회에서 홈팀 전자랜드에 연장 접전 끝에 79대76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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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3쿼터 부터 분위기가 서서히 오리온 쪽으로 넘어갔다. 오리온은 김동욱과 문태종의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면서 점수차를 빠르게 좁혀나갔다. 특히 김동욱의 3쿼터에만 혼자 11점을 몰아넣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3쿼터 결정적인 3점슛 3개를 꽂아넣었다. 김동욱은 전자랜드의 밀착 수비를 달고 던지면서도 정확한 슈팅감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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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연장전 집중력 싸움에서 앞섰다. 문태종이 3점포를 꽂았다. 김동욱은 차분하게 자유투를 성공시켰고, 이승현은 귀중한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전자랜드는 박찬희김지완 빅터의 슈팅이 부정확했다.
인천=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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