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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최근 2연패를 끊은 KGC는 시즌 전적 17승7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다시 올라섰다. 반면 시즌 10패(15승)째를 떠안은 동부는 최근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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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가 2쿼터에 다시 앞섰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터졌다. 전성현이 3점슛 2방을 터트렸고, 키퍼 사익스까지 미들슛에 가세했다. 골밑에서 오세근이 존재감을 과시한 KGC는 50-40으로 10점 가까이 앞선채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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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4쿼터. 승부는 생각보다 빨리 갈렸다. 동부가 3점슛으로 4쿼터 초반까지 KGC를 위협했지만, 이정현이 살아났다. 이정현은 4쿼터 중반 승리를 예감하는 3점슛 2개를 성공했고,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김철욱의 중거리포는 KGC쪽에 쐐기를 박는 점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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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도 김주성(17득점)과 로드 벤슨(16득점), 웬델 맥키네스(21득점), 최성모(17득점)가 활약했지만 수비에서 약점을 보이며 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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