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더 강한 LG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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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016년을 돌아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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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을 맞이하는 느낌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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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맘 때와 비교해 올해 가장 다른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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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LG 야구를 예고해준다면.
-2017년 선수들이 더 신경써야 할 부분은.
송구홍 신임 단장께서 선수들의 허슬 플레이를 강조한 것을 봤다. 나도 전적으로 동의한다. 프로 선수는 시즌 끝까지 다치지 않고 경기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만, 그건 평소 자기 관리를 통해 이룰 수 있는 것이다. 경기장에 들어가면 선수가 유니폼에 흙을 묻히고 들어오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걸 쏟아 부어야 한다. 그동안 LG 야구가 그렇지 못했는데, 지난해 조금 변한 것 같다. 그래서 올해가 중요하다. 지난해 어느정도 경험을 쌓은 선수들이 겉멋이 드는 모습이 보인다면, 이에 대해서는 철저히 관리할 것이다.
-LG 야구 승리 외에 2017년 소망이 있다면.
이것도 야구 얘기지만, 김인식 감독님께서 이끄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본선 진출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한다. 프로야구 흥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넨다면.
지난해 팀이 어려울 때도, 열정 넘치는 팬들께서 잠실구장을 찾아주셨다. 홈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올해 성적도 중요하지만 또 다른 목표가 생겼다. 10개 구단 홈 최다 관중 동원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 준비 잘해서 좋은 경기 꼭 만들어드리겠다. 경기장에 더 많이 찾아주셨으면 한다. 올 한 해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길 기원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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