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7·스완지시티)이 부상을 털고 42일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기성용은 1일(한국시각)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본머스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11월 7일 맨유와의 정규리그 경기 이후 55일 만에 선발로 출전한 기성용은 지난 11월 20일 에버턴전 이후 42일 만에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우려했던 부상에선 완벽에 가깝게 회복한 모습이었다. 기성용은 맨유전에서 상대 선수에게 발가락을 밟혀 골절로 인해 42일간 개점휴업할 수밖에 없었다.
이날 가동된 4-2-3-1 포메이션에서 레온 브리튼과 함께 더블 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역시 '믿을맨'이었다.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 그러나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했다. 공격 시에는 수비와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때로는 '박스 투 박스'의 모습도 보여줬다. 상대 진영에서 점유가 길어질 때 적극적으로 공격에 참가해 파괴력을 높였다. 후반 29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올리버 맥버니의 헤딩슛 때 끝까지 달려들어 리바운드를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무리한 공격은 자제했다. 기성용은 항상 포백 수비진 앞이나 같은 선상에서 경기를 조율하고 공을 연결했다. 하지만 기성용은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본머스에 0대3으로 패하고 말았다. 밥 브래들리 감독 경질 이후 첫 경기였지만 충격요법은 통하지 않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스포츠조선 바로가기
] [
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 Copyrightsⓒ
스포츠조선(/)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
홍현희♥제이쓴, 80억 압구정 집 두고…子 위한 세컨하우스 임장 "대 프로젝트" -
'69억 빚 청산' 이상민, 지난해 수입만 15억…쿨한 연봉 공개 ('피의 게임X') -
류화영, ♥예비신랑에 무릎 꿇고 '역프러포즈'…"자기야, 결혼해줘서 고마워" -
타블로♥강혜정, 자식 농사 대박…16살 하루, SAT 준비→라이즈 작사까지 -
"기분이 태도 되면 안 돼" 유재석, 프로 정신 다잡았지만 '속내 들통' ('놀뭐') -
피에스타 린지, 2년 열애 끝 '내일(5일)' 비연예인男과 결혼 -
시청률 18% '김부장' 대박 터졌는데…제작 총괄 박태준, 또 터진 '일베 의혹'
- 1."박지성이 한국 축구 구한다!" 日도 깜짝 조명, 韓 축구 레전드 등장 주목→"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최고 풀백 이영표, 박주호도 합류"
- 2.행운의 번트안타와 실책을 눈감아준 3루타 판정, 이정후 타율 0.319로 5위→4위
- 3."죽기살기로 뛰겠다" 은퇴설 일축한 손흥민, 다음 스케줄 떴다…'짧은 휴식 후 18일 LA 더비 출격'
- 4."충격" 일본 대표팀 감독직 거절했나...'손흥민 스승' 포스테코글루 파격 오피셜, 유럽 대신 '오일머니' 선택 "알나스르 부임 확정"
- 5.111구 눈물겨운 투혼' 화이트…달 감독도 "걱정됐지만 에이스라 믿었다" [잠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