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행복하다."
13연승. 첼시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말이다.
첼시는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브리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맞대결에서 윌리안의 멀티골을 앞세워 4대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첼시(승점 49점)는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무엇보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13연승을 질주,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작성했다. 동시에 2001~2002시즌 아스널이 세웠던 리그 한 시즌 최다 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경기 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우 경쟁적인 경기였다"며 "우리 선수들이 다양한 종류의 축구에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기에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기면 만족스럽지만, 반대로 긴장이 풀릴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그러나 선수들은 큰 의지를 보여줬다"며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제 첼시는 리그 최다인 14연승에 도전한다. 첼시는 오는 5일 장소를 화이트 하트 레인으로 옮겨 토트넘과 20라운드 대결을 벌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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