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시간 만에 또 다시 경기에 나서야 한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승리에도 환하게 웃지 못했다.
맨유는 1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주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격돌에서 2대1로 승리했다.
경기 뒤 무리뉴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았다"며 "이것은 선수들에 대한 신뢰의 표현이고, 갈수록 놀라움을 보여줬다. 이번에는 우리팀이 성공했고, 승점을 얻었다"고 말했다.
홈에서 승리를 챙긴 맨유는 오는 3일 웨스트햄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에는 에릭 베일리가 나서지 못한다.
무리뉴 감독은 "베일리가 국가대표팀으로 떠난다. 웨스트햄과의 경기는 치르지 못한다"고 전했다. 그는 "한 달 동안 베일리를 보지 못하게 됐다. 그러나 우리 팀에는 다른 선수들이 있다. 한 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웨스트햄과의 박싱데이 마지막 경기를 앞둔 무리뉴 감독은 "우리도 그렇지만 웨스트햄도 레스터시티전 이후 48시간 만에 또 다시 경기에 나서야 한다"며 "양팀 모두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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