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카리지로드 스타디움(영국 왓포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또 다시 스리백 그리고 투톱 전술이었다. 손흥민은 왼쪽이 아닌 투톱의 한자리로 나섰다. 손흥민(토트넘) 본인으로서는 자주 뛰는 포지션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왓포드 비카리지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4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좋은 움직임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을 투톱으로 놓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엄지를 치켜들었다. 그는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이 평소와는 다른 포지션에서 뛰었다"며 포지션 변경을 언급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베리 굿"이라고 했다.
손흥민은 경기 내내 뒷공간을 공략했다. 그 덕분에 왓포드의 수비진은 균열이 생길 수 밖에 없었다. 각각 2골씩을 넣은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가 수월하게 득점할 수 있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빠른 움직임으로 찬스를 만들었다"면서 "골을 넣지 못해 아쉬웠지만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했다. 평점도 좋았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나쁘지 않은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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