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가면 속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의 도전은 마침표를 찍었지만 가수 신용재는 이번 계기를 통해 한 뼘 더 성장했다.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듯 진심어린 무대로 감동을 준 MBC '복면가왕' 신용재가 가수 2막을 활짝 열었다.
Advertisement
그룹 포맨의 보컬로 유명세를 탔고 이후 홀로 선 신용재는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해 왔다. 그만큼 노래를 통한 도전 자체는 그에게 즐거움이었다. 또 그런 시도에서 새로운 모습을 찾는 것을 즐기는 게 목표다. 신용재는 '복면가왕'을 통해 마치 가면을 벗어던지듯 자신의 편견을 벗고 대중과 더욱 가까워지고자 했다. '복면가왕'을 통해 그 해답을 조금 찾았다는 그는 다시 무대에 선다. 그가 "대중과 가까워진 계기가 됐다"며 도전에 의미를 뒀다.
Advertisement
많이 아쉽고 또 한편으로 후련하기도 하다. 그래도 무대에서 즐겁게 후회 없이 노래해서 만족스럽다.
Advertisement
'복면가왕'을 하면서 칭찬도 많이 들었지만 쓴 소리를 듣기도 했다. 시청자분들이나 패널분들이 제가 음악을 함에 있어서 정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들을 해주셔서 많은 힘이 되었고 너무너무 감사했다. 또 제가 평소에 정말 좋아했던 노래들을 저의 목소리로 들려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3연승이라는 값진 기록을 얻었기에 행복했다. 당당히 신용재라고 알릴 수 있으니. 그래도 양철로봇으로 지내는 동안 무대에서 내가 들려 드리고 싶은 곡을 내 스타일로 마음껏 들려 드릴 수 있어 기분 좋았던 가면 생활이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처음 가왕이 되었을 때가 올해 가장 설레고 긴장한 순간인 것 같다. 오랜만에 무대에 올랐고 쟁쟁한 분들께서 많이 출연하시는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다행히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 것 같아 정말 기분 좋고 행복했다. 그리고 마지막 곡 '촛불 하나'를 선곡한 건 곡에 담긴 의미가 지금 시국이랑도 잘 맞았고 또 다른 의미에서는 새해에 희망을 노래한 것 같아 뿌듯했다.
- 가장 위협적인 존재는 누구였는가
박기영 선배님이다. 학교 선배님이기도 하고 그날 무대에서 너무 잘하셔서 가왕 자리에서 내려올 줄 알았다. 그래도 무대를 마치고서 서로 가면을 쓴 상태에서 인사하고 포옹을 해주셨는데 그 따뜻함에 기분이 좋았다
- 출연하면서 주위 반응은 어땠나. 음색을 듣고 단번에 맞춘 시청자들이 꽤 많았다.
정체를 숨기느라 조금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양철로봇으로 지내는 동안 제가 들려드리고 싶었던 노래들을 제 색깔로 들려드릴 수 있어서 너무너무 즐거웠고 행복했다.
- 많은 가수 및 출연자들이 '복면가왕'을 통해 새 출발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했다. 어떤 음악을 이제 보여주고 싶은가
지난 10월에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콘서트를 하고 싶었는데 복면가왕에 집중하느라 조금 미뤄졌다. 24살 때 첫 번째 솔로 콘서트 이후로 단독 공연을 하지 못했었는데, 2017년에는 일단 첫 번째 계획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심히 준비해서 많은 분들 찾아뵙고 싶다.
hero16@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
이용진, 정호철 축의금 '49만 5천원' 낸 찐이유 "발렛비 5천원 모자라서..." -
국정원 출신 교수도 감탄한 '휴민트' 조인성 열연…"설득력 있게 담아내" -
옥주현, 탁재훈의 거침없는 풀러팅에 '질색'…"연애 안 하면 내가 해줘?"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3.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4.'왜 이렇게 韓 기대주 괴롭히나' 김길리, 이번엔 뜻밖의 '나쁜손' 피해...다행히 '어드밴스' 결선 진출[밀라노 현장]
- 5.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