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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것은 MVP 니퍼트와의 재계약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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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관계자는 "종무식 후 전직원이 휴가를 다녀왔기 때문에 새해 초반엔 처리해야할 일들이 많다"면서 "니퍼트와의 협상은 다음주 쯤 시작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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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절치부심. 22승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하며 KBO리그 최고 투수에 우뚝 서며 MVP까지 거머쥔 니퍼트는 이번 재계약 협상을 벼르고 있다. 다년계약에 200만달러 이상의 고액 연봉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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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관계자는 "협상을 하면서 접점을 맞춰야 하지 않겠나. 잘 진행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낙관적으로 말했다.
2011년부터 두산에서 뛰어 어느덧 7년째를 맞는 니퍼트는 두산의 프랜차이즈스타나 다름없다. 팬들은 니퍼트를 '니느님'으로 부르며 실력과 함께 두산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그를 단순한 외국인 선수가 아닌 두산맨으로 인식하고 있다.
팬들의 입장에선 빨리 그의 계약소식이 날아들기를 바라겠지만 두산은 느긋하게 '우리 선수'인 니퍼트와의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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